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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서울대입구역점 : 한돈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7맛6개성(창의성)6분위기6시설 및 서비스6가성비6가는 길 붙타는 금요일 밤! 일주일의 공부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사촌형이 밥을 산다고 한다! 금요일은 쉬어야지! 아싸! 그럼 고기를 먹자!  하남돼지집 서울대입구역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666 · 블로그리뷰 386m.place.naver.com인테리어와 분위기 지나갈 때는 포차집처럼 느껴졌는데, 고깃집인 것을 보고, 대기 자리까지 있는 것을 보니 꽤나 맛집인 모양이다. 사촌형은 자주 왔었는데, 올 때마다 대기가 없었던 적이 없다고 한다.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니 핸드폰 충전기가 있는 것이 먼저 보였다. 배터리 15%인데, 살아날 수 있는 기..
해담촌 신림역점 : 매콤함이 땡길(?) 때 가야하는 해물찜 맛집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7맛7개성(창의성)6분위기6시설 및 서비스5가성비6가는 길 사촌 형이 밥을 산다고 한다! 뭐를 먹고 싶냐는 질문에 해산물이라고 답하고, 날 것과 익힌 것 중에서 익힌 것을 택한다. 그렇다면 해물찜이다!  해담촌 신림역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315 · 블로그리뷰 22m.place.naver.com인테리어와 분위기 밖에서부터 해물집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준다. 어렸을 때는 저런 느낌을 보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가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벌써 그 나이가 되었다. 바깥에도, 문을 열고 들어간 안쪽에도, 식물들이 즐비한 것을 보니, 사장님이 무엇을 키우는 것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인 것 같다.  요리 ..
커피베이 용안수지구청점 : 먹자골목에서 술 깨기 딱 좋은 카페 평점 (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 접근성 6 맛 5 개성(창의성) 5 분위기 5 시설 및 서비스 6 가성비 6 가는 길 친구와 술 한 잔 하고, 마음 편하게 얘기를 더 하고 싶어서 찾던 중에 친구의 리드에 이끌려 한 카페에 도착한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바깥에서 들어가기 전에 느꼈던 견고함과 안에 들어가서 느껴지는 화려한 조명과는 다르게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우리가 너무 늦게 들어가서 그런 지 몰라도, 조금은 흩어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한 곳이라는 느낌이다. 차와 디저트 둘 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마시기 시작한다.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일어날 시간이다. 시설 및 서비스 주차장,..
달콩커피 신림점 : 모든 부분에서 중상이었던 카페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6맛6개성(창의성)6분위기6시설 및 서비스6가성비6가는 길 사촌 형과 동생과 밥을 먹고 식후땡으로 커피 한잔 하러 간다! 걷다보니, 내가 계약했던 부동산중계소 옆을 지나고, 양 옆에 카페가 있어, '달콩'이라는 간판을 보고 그냥 들어가본다!  달콩커피 신림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164 · 블로그리뷰 28m.place.naver.com인테리어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간 카페에서는 따뜻한 난방과 커피냄새가 풍겨온다. 조명배치를 잘했는지, 어두울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달리, 눈이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 카운터에는 각종 디저트와 병음료, 꽃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꽤나 조화가 잘 된 것을 보니, 감각..
서울갈비 신림점 : 우삼겹을 원하면 여기로 가라!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7맛8개성(창의성)6분위기6시설 및 서비스5가성비6가는 길 오랜 만에 사촌 형과 동생과 뭉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두 사람이 신림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신림에서 보기로 하고, 신림 토박이급으로 잘 아는 사촌 형의 안내에 따라 우삽겹집으로 목적지를 잡고 세 사람이 다른 방향에서 출발했다! 서울갈비 신림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1,565 · 블로그리뷰 948m.place.naver.com인테리어와 분위기 외부에서 보이는 풍경은 조금 역사가 있어 보이는 서울의 평범한 고깃집 같다. 앞에 대기를 위한 자리들이 있는 것을 보니 꽤나 손님이 몰리는 집 같다.  가게로 들어가니 내부에 사람이 버글버글하다...
스타벅스 신림점 : 잠시 커피 볶는 나라로 데려다 주는 카페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7맛6개성(창의성)6분위기7시설 및 서비스6가성비6가는 길 차가 또 고장이 났다. 추운 겨울 바람을 너무 맞춰서 그런가, 시동은 걸리지만, 엔진등이 들어온다. 다행히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구르릉 소리까지 나는 것을 보니, 뭔가 잘 못 되었다는 느낌이 머리를 강타한다. 마트로 가던 방향을 재빨리 쉐보레 서비스센터로 바꿔 향한다. 서비스센터에 도착해서 차 상태를 설명하니, 검수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2층에서 편히 쉬거나, 어디 좀 다녀오시라고 한다. 터.벅.터.벅... 가까운 카페로 향한다...  스타벅스 신림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3,930 · 블로그리뷰 141m.pla..
스타벅스 대한극장점 : 충무로역에서의 만남은 여기서 기다린다 개요 충무로역의 만남의 광장 소개  오랜만에 동기 모임이다. 항상 그렇듯 스트레스에 지쳐버린 일상으로부터 짧은 도망은 친구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는 휴식이다. 4호선에 몸을 싣고, 충무로역에 내려, 애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충무로역은 나가는 곳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돌아서 가게 된다. 중앙통로는 연결시켜 주면 좋으려면, 학교 다닐 때도 아쉬웠는데, 잘 바뀌지는 않는 모양이다. 스타벅스는 1번 출구 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따라만 가도 괜찮다. 1번 출구를 가는 길에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대한극장이 있지만, 코로나로 통행이 제한된 상황이다. 학교 다닐 때, 저 통로로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난다. 추운 날..
88시장버거 관악점 : 봉천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햄버거집 개요 옛날 옛적에 엄마와 손잡고 지나가던 시장 냄새가 솔솔~~~ 소개 햄버거라고 하면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같은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들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가끔은 양상추를 듬뿍 넣은 옛날 햄버거가 그리울 때도 있는 법이다. 그 그리움을 안고, 일부러 찾아서 방문해 본다. 한 번 가면 부족할 것 같아서, 두 번 가본다.  요즘 단색으로 메인컬러를 줘서 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은 젊은 가게 사장님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오렌지 색깔의 간판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만든다. 들어가면 왼쪽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그것으로 주문해야 한다. 주인이 조리를 하니, 이게 훨씬 위생적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하고 감각이 엿보이는 장식물과 상징물들이 반긴다. 키오스크에는 매장에서 먹는 ..
카페 캘리 : 켈베로스가 지키고 있는 청룡동 카페 개요 켈베로스가 늠름하게 지켜야만 하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 소개  미친듯이 커피가 땡기는 날이 있다. 그런 날은 도저히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든다. 자연스럽게 1L를 찾게 된다. 그렇게 1L 아메리카노를 검색하다 찾은 카페가 내가 매일 지나가던 길에 있었다. 검색하고 놀랐다. 여기에 카페가 있어?  앞에는 특허받은 군고구마 기계가 놓아져 있고, 테라스에 한 자리가 있다. 군고구마 먹고 싶지만, 지금은 커피가 먼저다! 테라스는 이 날씨에는 무리고, 배달기사들이 애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가게로 들어가니, 잠시 외국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쁜 조명이 천장에 수놓아져 있고, 오른쪽에는 커다란 바늘시계와 샴페인들이, 왼쪽에는 벽거울과 샴페인,..
백억커피 봉천역점: 완성도 높은 봉천시장의 유일한 24시간 카페 개요 봉천시장을 지키는 빛나는 별! 소개 밤거리를 거다가 커피 한 잔이 생각이 나면 항상 들리는 카페가 있다.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손에 들고 집으로 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어졌다.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니, 포장보다 천 원을 더 받는다. 기꺼이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모든 가게가 문 닫는 시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카페가 있다. 모두가 잠자는 시간, 세상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느낌이다. 외부간판에는 '백억 커피'가 적혀 있고, 가운데에는 두꺼비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포장하는 곳과 오더를 넣는 키오스크가 있고, 포장하는 경우에는 아메리카노가 1,900원이라고 적혀있다. 오늘은 매장에서 먹고 갈 거니까 ..
카페 이비자 : 인테리어가 너무 이쁜 봉천동 카페 개요 황활한 겉면이라고 속면이 화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소개 봉천역 3번 출구에서 일직선으로 200m만 걸으면 왼쪽에 있는 카페다. 1층에는 딤채가게가 존재하는데,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과 돌아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계단 올라가는 길  현대식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우연히도 한 번쯤 방문할 수 있는 그런 가게로 보인다. 나 역시 그런 생각으로 방문을 한다. 외부와는 다르게 내부는 너무나도 이쁘게 해 놓았다. 가구부터 인스타감성이 뿜뿜 풍기는 벽돌과 책걸상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창가에는 소파가 자리 잡고 있어서, 편하게 얘기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 곳곳에 혼공과 함께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거울과 장식에서 느껴지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 이제는 사라진 한국 최초의 고급호텔 개요 1983년생 고전, 4살 어린 동생이 다녀갑니다!  소개 남산을 자주 오르락 내리락하며, 저 'Hilton'이라는 간판을 단 호텔을 보면서 저기는 누가 지내나 궁금했다. 매번 그렇게 궁금증만 가지고 지나가던 호텔이 대한민국 최초의 고급호텔이고, 이제 사라진다고 한다. 사라지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핸드폰 Task에 저장해놓고, 계속 미루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해서 12월 마지막 주에, 패팅을 껴입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헤치고 회현역으로 나간다.  회현역 4번출구로 나와서 고가도로 밑으로 지나가면, 왼쪽에 작은 계단이 보인다. 아차 하면 지나가기 쉽지만, 이쪽으로 올라가야 호텔로 이어진다. 서울시문화재인 한성성벽을 보면서 올라가니, 날이 추워서 그런지 올라가는 차들의 바퀴가 계속 헛도..
물고기자리 본점 : 수지구청역 숙성회 무한리필 집 개요술과 (물)고기과 친구보다 따뜻한 저녁이 어디 있는가! 소개 첫눈이 내렸다. 이번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느껴지는 하얀 따뜻함이 길 곳곳에 쌓여있다. 하얀 눈이 보이고, 추위가 느껴지니 이제야 겨울답다는 생각이 든다. 차가운 밤바람을 헤치고, 친구의 아파트 앞에 있는 가게로 향한다. 빨리 온다고 왔지만, 도착하니 가게가 이미 왁자지껄한 것이 바깥에서부터 느껴진다.   가게로 들어가니, 앞에 초록색 나무가 반긴다.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니, 다찌가 있고, 옆에 우리가 예약한 자리가 있다. 친구가 하는 말이 여기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받는데, 예약 잡기 참 힘들다고 오늘 잘 잡았다고 뿌듯해한다. 내부가 한국과 일본문화가 잘 섞은 것 같다. 한국의 알맹이에 일본의 껍데기가 더해져 잘 조화된 것 같아 ..
가야가야 이대점 : 백종원의 골목식당 1회에서 최고였던 이대 라멘집 개요몸은 꺾였지만, 마음은 꺾이지 않은 가게! 중꺾마! 소개 이대역에서 간다면 2번출구로 나오면 금방 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신촌역에서 출발했다. 신촌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회전을 하면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조금 더 올라가면 '세일 50%' 간판이 달려있는 장식품점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을 꺾고, 두 블록만 가서 왼쪽으로 꺾은 다음, 조금 올라가다 보면 '라멘'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간판 따라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야가야 일본라멘' 간판이 반긴다. 예전에 왔던 기억 그대로다. 다만 그 때는 기다랗게 줄 서 있던 모습이었는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바깥 모습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일본어로 된 간판과 자격증은 주방장의 실력을 보장해 주는 ..
미라보 : 샤로수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들어가지는 칵테일바 개요MANNERS MAKETH MAN! 소개 서울대 1번 출구를 나와서 쭉 걸어가다 보면, 곡선으로 꺾어지는 교차로가 나온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돌아 곡선을 타고 걷다 보면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벽돌 대문으로 되어있는 가게 앞에 작은 나무간판이 서 있다.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춥던 날이었다. 마당에는 겨울 눈이 쌓여있고, 어둠 컴컴한 대문을 밝히고 있는 한 빛의 조명은 가게의 무게를 더해주고 있는 것 같다. 날이 좋다면, 저 마당에서 한 잔 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입구에 들어가니 바로 오른쪽에 바가 있고, 모래가 눈에 들어온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터키쉬 커피라고 해서, 모래로 끓여서 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저녁 9시까지만 제공한다고 해서, 먼저 한 잔 시켜놓고, 사진을 찍기 ..
팔뚱까스 : 김해 내동전통시장 돈가스 맛집 개요숨겨진 진주를 발견했다 소개 덕산아파트 정류장에서 무로먹자골목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된다. 도중에 먹자골목을 지나쳐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조금만 가면 시장입구가 있는데,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왼쪽에 가게가 있다. 앞에 돈가스를 사는 아주머니들이 있어서, 잠시 기다렸다 사진을 찍는다. 인테리어 곳곳에 깔끔함과 감각이 엿보인다. 특히 마스코트 인형은 이 나이에 탐이 날 정도로 통통하니 귀엽게 생겼다. 파는 거냐고 물어보니, 파는 건 아닌데 사려면 주문제작이라 하나에 20만원에 판다고 한다. 귀여운 값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고개를 올려보니, 귀여운 화분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빵 터진다. 주인장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준 선물이라고 쑥스러워한다. 여자친구분이 감각이 좀 있는 모양이다.  시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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