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제주도 여행이 결정되었다. 25년 전, 9살쯤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서 용두암을 보고, 그 앞에서 제주도 관광지도가 그려져 있던 손수건을 사고, 일출봉 앞에서 말을 탄 기억이 있는데, 이번 여행은 어떻지 궁금하다.
김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올랐다. 얼마만의 비행기인가! 신기한 것이 서울에서 가도 제주도는 40분이 걸리는데, 김해에서 가도 40분이다. 마법 같은 시간인 것 같다. 내려서 첫 번째 식사를 하러 간 곳은 제주도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담덕의 회춘이었다.
제주도 토속음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등어조림이 참 깔끔하게 맛이었다. 반찬들은 그래도 제주도 산물로 만든 것 같았는데, 삼삼하니 산지의 시원함이 느껴졌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뻗었다. 나도 모르게 여독이 쌓여 있었던 모양이다. 다음날, 일어나서 다음 날에는 가족들과 '거슨세름오름'으로 방향을 잡았다.
거슴세미오름 풍경이 너무 좋았다. 시원시원하게 솟은 비자나무와 정상에서 보이는 저 멀리 한라산이 보다 다르게 느껴졌다.
풍경도 좋았다. 현무암으로 둘러싼 무덤까지 좋아 보일 정도로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다음에는 제주도에 있는 카페들 투어를 한 번 해봤다. 레트로 감성이 뿜붐 올라오는 카페도 한 번 들려주고, 저녁에는 레거시한 인테리어의 카페도 들러보았다.
깃든카페 : 제주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레트로 감성 카페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5맛6개성(창의성)7분위기8시설 및 서비스6가성비6 가는 길 가족 여행은 언제나 힘들다. 나에게 방향을 정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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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라라 : 제주도 세화해수욕장 앞에 있는 레거시 인테리어 카페
개요카페 라라라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30따뜻한 아메리카노경제성서비스요리접근성5친절함6구성6가성비5편안함6아름다움6시설분위기풍미6식당7구성7맛6화장실6조화5개성6평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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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날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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