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좋은 곳에 가면, 좋은 향기가 난다
소개
쌍계사에 도착했다. 쌍계사는 원래 옥천사라 불리며, 신라시대 당나라에 유학을 한 삼법대사가 짓고, 후대에 당나라의 선종의 법맥을 이은 진감선사가 중건하여 선을 가르치고 범패를 보급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 고을에 두 옥천사가 있어서 혼동이 심하여, 쌍계라는 시냇물에 연유하여 쌍계사로 고쳤다고 한다. 그 후, 두 번의 화재로 크게 불탔지만, 조선 인조시대 때 벽암각성을 비롯한 승려들이 힘을 모아서 복구, 중수하였다. 한국의 최초의 차시배지로 유명한데, 당나라에 유학을 갔던 김대렴이 종자를 들여와 쌍계사 계곡에 심은 것이 그 시초다. 그래서 매년 다맥을 있는 법회가 이뤄진다.
들어가서 일주문을 올라가 보니 금강문이 반긴다.
울긋불긋한 신장들을 바라보면, 멋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참 무섭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강문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니, '하동 쌍계사 구층석탑'이 반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는데, 인도순례를 다녀온 한 화상이 가져오고, 한 부부의 단독시주로 세워졌다고 한다.
그 옆에는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있다. 국보 제47호로서, 신라시대 진감선사의 공덕을 기린 탑니다. 원래 연대 부분은 훼손되어 알 수 없었지만, 조선 영조시대에 기록된 탁본이 있어서, 다행히 알 수가 있었고, 최치원이 기록한 4개의 비문 중 하나라고 한다.
조금 더 올라가니 '하동 쌍계사 승탑'도 보인다. 내용을 따로 적어두지 않아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문화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웅전에 올라 간단히 절만 드리고 나온다.
이제 반대로 내려가면서 한 곳 한 곳 인물사진으로 찍어본다. 먼저 금강문 앞에서!
그다음에는 일주문 앞에서!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와도 한컷 찍어본다.
금강문 옆에 시냇물 위에 나무다리에 앉아서 찰칵!
아, 맞다! 대웅전 옆에서도 찍었다.
정보
주소 : 경남 하동군 쌍계사길 59
가는 길 : * 남원 - 19번국도 - 구례읍 - 구례 서시교에서 하동방면 19번국도 - 화개장터- 쌍계사
* 남해고속도로 하동인터체인지 - 하동읍, 19번국도 - 화개면 탑리 쌍계사 방면 지방도 - 쌍계사
영업시간 : 매일 08:00~17:30
전화번호 : 055-883-1901
웹사이트 : http://www.ssanggyesa.net/
추가정보 : 주차
위치
네이버 지도
쌍계사
map.naver.com
쌍계사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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