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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에 골목식당에 나온 주꾸미를 2인분이나 먹었더니, 배가 불러 걷던 와중에 아주 이쁜 빨간 벽돌 교회를 발견했다. 바로 옆에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것을 보니, 부동산으로서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
교회의 주변은 꽃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
목사님이 했으려나, 신자들이 했으려나. 아름다리 꽃들이 흐트러져있는 게 참 이뻤다. 꽃담장을 뒤로하고 교회로 가보니, 넓은 주차장과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교회가 나왔다. 너무 이뻤다. 마치 철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느낌이었다.
내부에서 바깥으로 보이는 꽃밭도 너무 이뻐서 한 번 더 찍었다.
들어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곳은 문단속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예수님, 잘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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