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소개
불교 사찰 중에서 4대 해수관음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바다가 서 있는 곳에 관음상이 내려다보고 있어서 그러한데, 양양 낙산사와 강화 보문사는 다녀왔기 때문에, 도장 깨기를 하는 느낌으로 이번에는 남해에 있는 해수관음성지, 보문사에 다녀오기로 했다.
다행히 산 아래부터 걸어서 올라가지 않아도 되었다. 산 중턱까지는 자차로 올라갈 수 있었고, 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문화재라서 그런지 완전한 무료는 아니었다. 그래도 천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티켓에는 해수관음상이 딱 하니 서 있는 모습이 대표적인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안내도를 보고, 걸어올라 가기 시작했다.
잘 닦여진 길도 있었고, 아닌 길도 있었지만, 그냥 올라가는 길이 청명했다. 녹음이 가득한 것이 더위를 시원하게 가져가 주는 느낌이었다.
남해 바다를 바라본 전망! 중간에 쉬는 공간이 있었는데, 바다를 내려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바다 전망을 뒤로 하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 1시간은 안 되었지만,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금산이 나타나면서 보리암의 안내도들이 나타났다.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길을 안내를 따라서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다.
몇 분 안내려갔는데, 바로 나타났다. 남해 보리암이다!
보리암 구경을 끝내고, 뒤에 있는 단군성전으로 넘어갔다. 단군왕검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는데, 가는 길이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음침한 느낌이 들었다.
단군성전 가는 길이 하얀색 꽃길이었다.
단군상과 탑들이 반겨주었다. 처음에 으스스한 느낌보다는 숨겨진 명소라는 느낌이 강해졌다. 아무래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르겠다. 이제 마지막 목표인 해수관음상을 보러 출발!
괜히 4대 해수관음상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앞에서 시원시원하게 뻗은 바다를 지켜보는 모습이, 얼마나 많은 세월이었을지 궁금해진다.
금산을 끝으로 보리암 방문은 끝!
정보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가는 길 :
1. 남해읍에서 군내버스로 금산입구 하차, 등산로, 1시간 10분 소요.
2. 군내버스로 복곡입구에서 하차하여, 보리암행 봉고나 택시 이용 30분 소요
영업시간 : 매일 오전 03:30 ~ 21:00
전화번호 : 055-862-6500
웹사이트 : http://www.boriam.or.kr/
추가정보 : 주차
위치
네이버 지도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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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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