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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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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한극장점 : 충무로역에서의 만남은 여기서 기다린다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8맛6개성(창의성)6분위기6시설 및 서비스7가성비6가는 길 오랜만에 동기 모임이다. 항상 그렇듯 스트레스에 지쳐버린 일상으로부터 짧은 도망은 친구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는 휴식이다. 4호선에 몸을 싣고, 충무로역에 내려, 애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스타벅스 대한극장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3,336 · 블로그리뷰 92m.place.naver.com 충무로역은 나가는 곳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돌아서 가게 된다. 중앙통로는 연결시켜 주면 좋으려면, 학교 다닐 때도 아쉬웠는데, 잘 바뀌지는 않는 모양이다. 스타벅스는 1번 출구 쪽으로 나..
88시장버거 관악점 : 봉천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햄버거집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7맛6개성(창의성)6분위기6시설 및 서비스4가성비5가는 길 햄버거라고 하면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같은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들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가끔은 양상추를 듬뿍 넣은 옛날 햄버거가 그리울 때도 있는 법이다. 그 그리움을 안고, 일부러 찾아서 방문해본다. 한 번 가면 부족할 것 같아서, 두 번 가본다. 88시장버거 관악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11 · 블로그리뷰 15m.place.naver.com인테리어 및 분위기  요즘 단색으로 메인컬러를 줘서 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은 젊은 가게 사장님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오렌지 색깔의 간판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카페 캘리 : 켈베로스가 지키고 있는 청룡동 카페 평점(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접근성6맛6개성(창의성)7분위기7시설 및 서비스5가성비7가는 길 미친듯이 커피가 땡기는 날이 있다. 그런 날은 도저히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든다. 자연스럽게 1L를 찾게 된다. 그렇게 1L 아메리카노를 검색하다 찾은 카페가 내가 매일 지나가던 길에 있었다. 검색하고 놀랐다. 여기에 카페가 있어?   카페캘리 : 네이버방문자리뷰 163 · 블로그리뷰 21m.place.naver.com인테리어 및 분위기 앞에는 특허받은 군고구마 기계가 놓아져 있고, 테라스에 한 자리가 있다. 군고구마 먹고 싶지만, 지금은 커피가 먼저다! 테라스는 이 날씨에는 무리고, 배달기사들..
백억커피 봉천역점: 완성도 높은 봉천시장의 유일한 24시간 카페 개요 봉천시장을 지키는 빛나는 별! 소개 밤거리를 거다가 커피 한 잔이 생각이 나면 항상 들리는 카페가 있다.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손에 들고 집으로 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어졌다.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니, 포장보다 천 원을 더 받는다. 기꺼이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모든 가게가 문 닫는 시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카페가 있다. 모두가 잠자는 시간, 세상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느낌이다. 외부간판에는 '백억 커피'가 적혀 있고, 가운데에는 두꺼비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포장하는 곳과 오더를 넣는 키오스크가 있고, 포장하는 경우에는 아메리카노가 1,900원이라고 적혀있다. 오늘은 매장에서 먹고 갈 거니까 ..
카페 이비자 : 인테리어가 너무 이쁜 봉천동 카페 개요 황활한 겉면이라고 속면이 화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소개 봉천역 3번 출구에서 일직선으로 200m만 걸으면 왼쪽에 있는 카페다. 1층에는 딤채가게가 존재하는데,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과 돌아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계단 올라가는 길  현대식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우연히도 한 번쯤 방문할 수 있는 그런 가게로 보인다. 나 역시 그런 생각으로 방문을 한다. 외부와는 다르게 내부는 너무나도 이쁘게 해 놓았다. 가구부터 인스타감성이 뿜뿜 풍기는 벽돌과 책걸상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창가에는 소파가 자리 잡고 있어서, 편하게 얘기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 곳곳에 혼공과 함께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거울과 장식에서 느껴지는..
물고기자리 본점 : 수지구청역 숙성회 무한리필 집 개요술과 (물)고기과 친구보다 따뜻한 저녁이 어디 있는가! 소개 첫눈이 내렸다. 이번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느껴지는 하얀 따뜻함이 길 곳곳에 쌓여있다. 하얀 눈이 보이고, 추위가 느껴지니 이제야 겨울답다는 생각이 든다. 차가운 밤바람을 헤치고, 친구의 아파트 앞에 있는 가게로 향한다. 빨리 온다고 왔지만, 도착하니 가게가 이미 왁자지껄한 것이 바깥에서부터 느껴진다.   가게로 들어가니, 앞에 초록색 나무가 반긴다.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니, 다찌가 있고, 옆에 우리가 예약한 자리가 있다. 친구가 하는 말이 여기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받는데, 예약 잡기 참 힘들다고 오늘 잘 잡았다고 뿌듯해한다. 내부가 한국과 일본문화가 잘 섞은 것 같다. 한국의 알맹이에 일본의 껍데기가 더해져 잘 조화된 것 같아 ..
가야가야 이대점 : 백종원의 골목식당 1회에서 최고였던 이대 라멘집 개요몸은 꺾였지만, 마음은 꺾이지 않은 가게! 중꺾마! 소개 이대역에서 간다면 2번출구로 나오면 금방 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신촌역에서 출발했다. 신촌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회전을 하면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조금 더 올라가면 '세일 50%' 간판이 달려있는 장식품점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을 꺾고, 두 블록만 가서 왼쪽으로 꺾은 다음, 조금 올라가다 보면 '라멘'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간판 따라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야가야 일본라멘' 간판이 반긴다. 예전에 왔던 기억 그대로다. 다만 그 때는 기다랗게 줄 서 있던 모습이었는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바깥 모습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일본어로 된 간판과 자격증은 주방장의 실력을 보장해 주는 ..
미라보 : 샤로수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들어가지는 칵테일바 개요MANNERS MAKETH MAN! 소개 서울대 1번 출구를 나와서 쭉 걸어가다 보면, 곡선으로 꺾어지는 교차로가 나온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돌아 곡선을 타고 걷다 보면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벽돌 대문으로 되어있는 가게 앞에 작은 나무간판이 서 있다.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춥던 날이었다. 마당에는 겨울 눈이 쌓여있고, 어둠 컴컴한 대문을 밝히고 있는 한 빛의 조명은 가게의 무게를 더해주고 있는 것 같다. 날이 좋다면, 저 마당에서 한 잔 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입구에 들어가니 바로 오른쪽에 바가 있고, 모래가 눈에 들어온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터키쉬 커피라고 해서, 모래로 끓여서 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저녁 9시까지만 제공한다고 해서, 먼저 한 잔 시켜놓고, 사진을 찍기 ..
팔뚱까스 : 김해 내동전통시장 돈가스 맛집 개요숨겨진 진주를 발견했다 소개 덕산아파트 정류장에서 무로먹자골목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된다. 도중에 먹자골목을 지나쳐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조금만 가면 시장입구가 있는데,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왼쪽에 가게가 있다. 앞에 돈가스를 사는 아주머니들이 있어서, 잠시 기다렸다 사진을 찍는다. 인테리어 곳곳에 깔끔함과 감각이 엿보인다. 특히 마스코트 인형은 이 나이에 탐이 날 정도로 통통하니 귀엽게 생겼다. 파는 거냐고 물어보니, 파는 건 아닌데 사려면 주문제작이라 하나에 20만원에 판다고 한다. 귀여운 값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고개를 올려보니, 귀여운 화분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빵 터진다. 주인장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준 선물이라고 쑥스러워한다. 여자친구분이 감각이 좀 있는 모양이다.  시키려고..
아구왕창 알곤이찜 마산본점 : 마산1등 입간판이 무색하지 않았던 찜 식당 개요글을 적으면서도 먹었던 기억에 입에 침이 고이고, 잠시 행복해진다. 소개 가족끼리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다, 한 번쯤은 가족끼리 외식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는 의견이 모아졌다. 지도앱으로 찾아보니 마산에서 가장 맛있는 찜집이라는 곳이 나와서, 왕복 한 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가보기로 한다다. 운전을 하면서 가게 근처로 왔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여 가게로 전화를 하니, 맞은편 문화센터에 잠깐 주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한다. 주차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왔다. 점심시간 한 시간 정도는 주차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가게 앞에 서니, 쌀쌀한 겨울바람이 한창이다. 바깥에서 '마산 1등' 입간판과 가게이름이 쓰여있는 윗간판이 보인다. '원조', '대박' 같은 식상한 간판이 아닌 것을 보니 제대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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