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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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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밀냉면 삼동직영점 : 맛깔나는 남해의 냉면 맛집 개요 냠, 냠, 후루룩, 짭짭 소개 남해에 그냥 냉면도 아니고, 밀냉면이라고 대로변에 딱 서 있는 간판을 보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특히 저 고고하게 서 있는 입간판 아래 작게 '영업 중'이라는 표식이 있는 것을 보니, 더 들어가고 싶었다. 내부는 꽤 넓어서 단체 손님들도 편하게 들어올 수 있었고, 실제로 단체로 많은 손님들이 북적거렸다. 메뉴는 냉면과 만두, 그리고 술이 있었는데, 술 빼고는 먹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빔냉면과 만두를 시켰다. 짠! 나왔다. 그런데, 만두가 더 맛있었다. 냉면이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만두가 꽤 맛있었다. 비결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찐 것 같다. 냉면은 양과 맛을 다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불만이 없었다.  정보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솟대하우스 : 남해 벽련항 바다경관이 보이는 낭만이 넘실거리는 카페 개요 커피 마실 기분이 나는 곳 소개 꼬불길을 따라 바다경관을 보면서 운전하던 중에, 갑자기 도로가 넓어지면서 벽련항이라는 곳으로 내려가는 공간이 나타났다. 벽련항으로 내려가기 전에 언덕 위에 서 있는 솟대하우스 카페! 언덕 위에 서 있어서 '솟대'라는 단어를 붙였을까? 그 사연은 모르겠지만, 적절한 명명이지 않을까 싶다. 외부의 모습은 작은 정원가 테라스, 그리고 그림들이 반겨주었다. 그리고 또 반겨주는 존재들이 있었다. 고양이였다. 한 놈이 아니라 여러 명이 반겨주었다. 하지만, 카페 내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고양이들도 그것은 아는지, 밖에서 밥 달라고 야옹거렸다. 아무래도 주인이 챙겨주는 모양이다. 괜찮은 메뉴가 많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에스프레소인 것을 어쩌랴. 에스프레소 한 잔 시키고..
화계상점 : 간단한 아침식사가 가능한 남해군 호두과자 카페 개요 아침 햇살 가득한 곳! 소개 차박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을 곳을 찾아보니 편의점 밖에 없었다. 커피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곳이 있을지, 지도 앱을 열심히 돌려보니, 나온 곳이 바로 여기였다. 호두과자와 커피가 가능한 곳! 외관이 참 말끔하게 생겼다고 하나? 색깔이 호두과자 같다고 해야 할까? 노란색은 껍질이고, 검은색은 팥인가? 시골 읍내에 있는 디자인 같이 않다. 특히 저 '드루와' 표어! 신박하다! 내부가 MZ의 향기가 난다고 해야 할까, 참 괜찮게 만들어져 있다. 넓은 공간과 곳곳에 있는 레고 장식과 친절한 안내판이 격식을 제대로 갖춰있었다. 그리고 왜 그런지는 몰라도 주인장의 얼굴이 익숙해서 얘기를 나눠보니 같은 김해사람이라고 한다. 분명 어디선가 마주친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
카페꽃내 :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에 있는 동네카페 개요 시원한 밤하늘을 비추는 꽃내음 소개 카페 이름이 '꽃내'라서 꽃내음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렸지만, 바로 옆에 꽃내중학교라는 학교가 있는 것을 보니 뭔가 단순히 꽃과 관련해서 지은 것이 아니라, 동네가 '꽃내'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는 모양이다. 시골 읍내에 반짝반짝 빛을 내면서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혹시 저 많은 화분들 때문에 '꽃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니겠지? 손님이 있을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주인이 없었다. 전화를 하니, 조금만 기다리는 답변과 함께 주인이 나타났다. 읍내 카페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는 느낌이다. 일체형 컴퓨터와 무선인터넷, 단체석, 편안한 소파까지 있는데, 저 사슴과 연꽃이 방점인 것 같다. 마시고 싶은 것은 에스프레소! 카페인 채우고 나니, 머리가 맑아..
명성식당 : 알쏭달쏭한 남해 멸치 맛집 개요 바가지만 빼면 완벽! 소개 남해 보리암 방문을 마치고, 맛집을 찾아서 검색을 하던 중에 남해는 멸치가 유명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포구에 온갖 멸치 맛집들이 즐비해 있었다. 그중에서 늦게까지 하고,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곳을 파는 곳을 선택해서 운전대를 잡았다. 지족항 포구로 나갔다. 흐린 날씨에 석양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다내음이 실컷 올라오고,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니, 포구는 포구구나 싶다. 명성식당! 이름대로 이름값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 들어가 보자! 메뉴판을 보니, 포구맛집이라는 것이 그대로 올라온다! 그래도 남해에 왔으니, 멸치쌈밥! 내부는 예전 기억이 나는 90년대 스타일! 기본찬들은 깔끔한 느낌! 나왔다. 멸치 쌈밥! 쌈에다 싸 먹으니..
더밴티 팔용점 : 간단히 마실 수 있는 팔용로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부담 없는 곳!소개 팔용로와 사화로가 교차되는 사거리에 저가 커피점이 하나 자리 잡고 있었다.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고 싶어서 아이스커피 한 잔 주문하러 방문했다. 내부는 저가 커피점 답지 않게 자리가 잘 잡혀 있었다. 나왔다. 시원하게 한 잔 들이켜니 이제야 더위가 가신다! 베리 굿!정보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429가는 길 : 팔용로, 사화로 교차지점영업시간 : 매일 09:00~23:00전화번호 : 0507-2085-1165웹사이트 : -추가정보 : 무선인터넷, 포장위치 더벤티 팔용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35 · 블로그리뷰 13m.place.naver.com  더벤티 팔용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04-1★★★★☆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
해웅해물아구찜 진영본점 : 사람들이 항상 바글거리는 진영 신도시 아구찜·해물찜 식당 양념과 식재료가 잘 어우러졌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선하다면 좋을 것 같다.소개 진영 신도시 북부에 노브랜드가 있는 구역에 덩그러니 하나 놓여있는 아구찜 식당이지만, 항상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주차가 빽빽이 되어 있는 곳이다. 간판을 바꾸기 전부터 몇 번 갔었지만, 갈 때마다 맛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메뉴판을 보니, 역시 해물찜과 아구찜이 주 메뉴이다! 내부에 역시 사람이 많았다. 카운터에는 누룽지를 따로 팔고 있기는 했지만, 후식거리인 것 같아 보였다. 앉으니 바로 밑반찬이 나왔고, 기다리니 아구찜도 나왔다.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남도 사람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달지 않은 맛이 너무 좋다. 다만, 같이 갔던 지인은 재료가 조금 더 신선했으면 좋았겠다고 말한다.정보주소 : 경남 김해시 진영..
과수원 세레나데 : 달달한 망고빙수를 파는 창원시 북면 카페 달달하니 맛있다. 하지만 조금만 친절했으면 한다.소개 꼬불꼬불한 시골길을 따라 올라가니, 졸졸 흐르는 계곡 옆으로 연꽃이 반겨주었다. 그 연꽃 옆으로 염소들이 소리치며, 또 반겨주었다.염소 귀여운 염소 소리를 뒤로 하고 가게로 앞으로 가니 정원이 펼쳐졌다. 토끼도 있고, 화분도 있고, 애플망고 나무도 있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알차게 가꾼다는 생각이 들었다. 1층, 2층, 그리고 테라스 순으로 한 번씩 돌아봤더니, 말 그대로 과수원에 쏙 올라와 있는 세레나데 느낌이었다. 애플망고 빙수와 음료가 나왔다. 망고빙수가 정말 로맨틱하고 성공적이었다. 창원에서 이만한 망고빙수를 맛보기는 쉽지 않은데, 괜찮은 선택이지 않았나 싶다. 정보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로 179-71가는 길 : 북면 감계리..
에테르 : 태극기 휘날리는 영도 오션뷰 카페 에테르 : 분노의 물질소개 영도 바닷가에 오션뷰가 죽여주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이름하여 '에테르'. '에테르'는 물리학에서 우주를 가득 채운 물질을 뜻하는데, 여기에서 일부로 차용했는지 궁금하다.  카운터에 디저트들이 나와 있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품절이었다. 사람 생각이 다 똑같은 모양이다. 그래고 커피와 다른 디저트를 시키고 만드는 시간 동안 내려가 보기로 했다. 특이하게 입구가 3층이고, 2층과 1층에 마시는 공간이 있었다. 내려가니, 가운데가 뻥 뚫려 있고, 태극기가 걸려 있었으며, 계속 중국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주인장이 애국심이 있는데, 마케팅까지 잘하는 모양이다. 새하얀 인테리어가 태극기의 배경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3층과 4층은 테라스로 이뤄져 있었는데, 아..
부흥식당 : 부산 영도에 있는 제주자리돔 전문점 자리돔회 성공, 제주갈치국 실패소개 자리돔은 다 자란 개체가 10cm 밖에 안 되는 난류성 어종으로서 한국에서는 제주도가 아니면 맛보기가 힘들다. 손질하기도 쉽지 않고,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산 영도에 있는 한 식당이 자리돔회로 유명해서 한 번은 도전했었는데, 문을 열지 않아서 실패하고 두 번째 도전을 하게 되었다.생활의 달인  유튜브에도 자주 나오는 곳인데,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었다. 이번에는 입성에 성공했다. 심지어 주차장까지 있어서 편한게 입성할 수 있었다. 내부는 나무 탁자와 의자가 정갈하게 정렬되어 있었다. 자리돔회 하나와 제주갈치국 한 개! 자리돔회에서 느껴지는 세꼬시가 오들오들한 것이 참 맛있다. 몇 점 쌈에 올려서 마늘을 양념에 찍어서 임에 딱 넣으니, 별미가 따로 없..
썹버거 송정본점 : 서핑하면서 배를 든든히 채우기 좋은 햄버거 식당 맛있는듯 맛없는듯 그 오묘한 경계소개 송정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2층 햄버거 가게다. 1층 '서프홀릭'에서 서핑을 하고 올라가 봤다. 올라가자 먼저 테라스가 반겼다. 밖으로 송정해수욕장이 보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파도가 높았지만, 서퍼들은 오히려 그것을 즐기면서 타고 있었다. 내부는 갈색톤의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자리 잡고 있었고, 카운터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힙한 사람들이 주문을 받고 있었다. 화장실도 있었지만, 작아서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메뉴가 꽤나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햄버거가 생각보다 맛있지가 않았다. 맛이 없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지만, 맛있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다. 딱 맛있다와 맛없다의 중간에 있는 애매모호한 경계에 있었다. 그래도 맥주와 커피 시원하게 들이켜니 좋다!..
수수면가 :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밀면 맛집 차가운 돼지고기는 No, 차가운 밀면은 Yes소개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새롭게 개장한 밀면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수수면가'를 한글로 해석하면 '손으로 만든 면 집' 정도 되려나?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다. 내부는 새로운 가게답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메뉴판을 보고, 밀면과 냉채족발을 시켰다. 냉채족발은 솔직히 별로였다. 그냥 기성품이 땡 하고 나온 느낌이었고, 차가운 돼지고기가 속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밀면은 훌륭했다. 양도 많았고, 간도 잘 잡아서 입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정보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 15가는 길 : 송정역 2번 출구에서 500m 정도 걸어간 뒤,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100m 가면 있음영업시간 : 매일 11:00~21:00전화번호 : 0..
수백당 상남점 : 창원 상남동에 있는 24시간 순대 국밥 맛집 사장님 너무 고생하신다소개 늦은 밤 창원에 놀러 온 지인이 함께 밥을 먹자고 해서, 주변에 찾으니 다행히 24시간을 하는 식당이 있었다. 수백당이라고 해서 김해에서 시작된 곳인데, 꽤나 유명해진 프랜차이즈이고, 지금은 전국적으로 지점이 생긴 곳으로 알고 있다. 메뉴판을 보고 세트메뉴를 먹을까 생각했지만, 늦은 밤에 부담 없이 국밥을 먹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사장님께서 한편에 잠들어 계셨는데, 우리 때문에 일어나셔서 양해를 구했다. 내부는 말끔하니 넓었고, 셀프바에서 추가 반찬들을 가져오면 되는 구조였다. 얼큰국밥이 꽤나 맛있었다. 놋그릇에 담아서 그런지, 밥은 더 맛있었고, 밑반찬들도 신선해서 먹을만했다. 프랜차이즈라서 기대는 안 했지만, 중상은 하는 것 같다. 굿!정보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
닭을품다 : 신촌역, 서강대역, 광흥창역, 대흥역 한 가운데 절묘한 위치에 있는 치킨집 치킨은 언제나 옳다!소개 갑작스러운 회식으로 닭을 먹게 되었는데, 다들 프랜차이즈는 꺼려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먹고 어딜 가도 거리가 비슷한 치킨집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게 바로 여기다. 참 지하철 역 4개 사이에 절묘하게 있는 것 같다. 내부는 플라스틱 탁자와 의자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앉는데 지장은 없었다. 유명인 사인은 여기가 그래도 어느 정도 해나가고 있다는 증거이지 않나 싶다. 벽면에는 '닭품'이라는 글씨와 영화의 한 장면 같이 깨부순 벽돌과 돈나무 장식까지, 엄청 강한 느낌을 팍팍 풍겨주었다. 셀프바에서 기본찬을 챙긴 뒤에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치킨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맛있다! 하긴 치킨이 맛없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누룽지라서 그런지 맛이 2배다. 쫄깃한 것이 개발자의 야근..
버거리 신촌점 : 신촌에 있는 미국 느낌의 햄버거 가게 오우! 아메리칸 스타일!소개 오늘은 햄버거로 의기투합했다. 신촌 바닥에 검색을 해보니 버거리라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가 있다고 해서 달려갔다. 살짝 미국감성이 느껴지는 외관이 기대감을 주고 있었다. 내부는 정말 미국스타일 느낌이었다. 인테리어부터 식기, 그리고 자리까지 그냥 미국 햄버거 가게에 온 느낌이었다. 게다가 옆에는 백인 미국인들까지 앉아 있었다. 우리 일행이 자리가 부족해서 'Can I take a desk?'라고 물으니 'Sure, but it's fixed'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고정 자리였던 것이다. 결국 우리는 나눠서 앉아야 했지만, 잠시 진짜 미국에 있는 느낌이었다. 햄버거 크기가 작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맛이 훌륭해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먹고 나서 빅사이즈가 있다는..
숙이네수산 : MSG를 너무 많이 쳤던 장고항 수산횟집 앵꼽다소개 장고항 옆에 있는 '당진 용천굴'을 보고 수산시장으로 입성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차와 사람들로 버글버글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냥 이름이 푸근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결과는 실망! 밑반찬이 부실한거야 어느 수산시장이어도 비슷하지만, 무침에 MSG가 너무 들어가서 앵꼽아서 먹기 힘들 정도였다. 막입을 가진 내가 이정도면 같이 간 지인은 어느 정도일까 하고 미안할 지경이었다. 다행히 오징어회는 잘 나왔지만, 앞에 두 개가 너무 힘들었다.정보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34-48가는 길 : 장고항 수산시장 內영업시간 : -전화번호 : -웹사이트 : -추가정보 : -위치 숙이네수산 : 네이버방문자리뷰 164 · 블로그리뷰 5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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