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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冠婚喪祭)/혼(婚)

메리빌리아 : 많이 멀고, 많이 이쁜 송도의 결혼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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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

평점
(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
접근성 4
분위기 7
음식 6
시설 및 서비스 7

가는 길

 대학 동기의 청첩장은 항상 반갑다. 서른이 넘어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가까웠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연락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서, 으례 연락오는 청접장 카톡도 반갑고, 사람들 볼 생각에 주말이 기다리지기도 한다. 이번 결혼식은 송도라고 하니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미리 2시간 전에 정장을 입고, 엑셀을 밟고 출발한다.
 

네이버 지도

메리빌리아

map.naver.com


분위기

초입구

 도착하니 건물 전체가 식장이었다. 드넓은 교외의 힘인가! 넓고 이쁜 곳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올라온다.

예식장

 들어간 예식장은 너무나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조명과 장식, 배치도 너무 좋았는데, 특히 입장하는 좌우로 하객들이 앉을 수 있도록 배치해 준 것은 결혼식을 함께 한다는 느낌을 만들어줬다.

장식


예식

예식

 양측 어머니, 신랑, 신부 순으로 입장하고, 주례 없이 축하문 낭독으로 예식이 진행된다. 역시 요즘은 주례가 없는 것이 대세인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예식을 보면서 위아래로 내려오는 저 조명이 더 신기하다.

조명

 조명 구경을 하다보니 예식이 끝났다. 친구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욕심을 내려둔다. 신부가 이쁘다.

퇴장
퇴장

 신랑, 신부 퇴장하고! 사진 찍고! 예식은 끝! 밥 먹으러 가자!

단체사진


음식

뷔페

 식사가 꽤 잘나왔다. 웨딩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뷔페 구성이 꽤나 알차고 좋다. 맛있게 먹고, 대학후배들과 얘기를 좀 나누고 돌아가는 차에 올라탄다.


시설 및 서비스

지하주차장, 남녀 분리된 외부 화장실, 냉난방 에어컨


한줄평

교외에서 하는 결혼식이 공간의 여유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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