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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가야가야 이대점 : 백종원의 골목식당 1회에서 최고였던 이대 라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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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몸은 꺾였지만, 마음은 꺾이지 않은 가게! 중꺾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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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가야 이대점

 

소개

 이대역에서 간다면 2번출구로 나오면 금방 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신촌역에서 출발했다. 신촌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회전을 하면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조금 더 올라가면 '세일 50%' 간판이 달려있는 장식품점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을 꺾고, 두 블록만 가서 왼쪽으로 꺾은 다음, 조금 올라가다 보면 '라멘'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간판 따라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야가야 일본라멘' 간판이 반긴다.

가는 길
외부 인테리어

 예전에 왔던 기억 그대로다. 다만 그 때는 기다랗게 줄 서 있던 모습이었는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바깥 모습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일본어로 된 간판과 자격증은 주방장의 실력을 보장해 주는 것 같다. 잠깐 오사카로 여행을 간다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가게 공간

 가게로 들어가니 오밀조밀 모여있는 탁자들이 보인다. 스물 명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다찌에 앉아보고 싶어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주변 사진을 찍어본다. 

내부인테리어

 백종원씨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액자에 담겨 세워져 있고, 주방장이 걸어온 길이 보이는 흑백사진들이 벽에 붙어져 있다. 다찌 위에는 일본풍의 장식들이 여기가 라멘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거리두기를 위한 해골과 스파이더맨은 모던함을 더해주고 있다.

돈코츠 교카이 차슈멘

 원래 돈코츠 라멘에 차슈를 따로 시킬려고 했으나, 직원이 친절하게 '돈코츠 교카이 차슈멘'이 있다고 알려줘서 그것으로 바꿨다. 시원하게 국물을 한 입 떠먹고, 면을 순식간에 해치운다. 빨리 먹는 습관 좀 고치려고 하지만, 또 한 번 실패한다. 국물까지 시원하게 들이켜는데, 5분이면 충분한 것 같다. 맛도 좋고, 따뜻함이 배를 채우는 것은 더 좋다. 5분 만에 다 먹고, 5분 동안 앉아서 맛을 음미해본다. 계산하기 전에 다녀온 화장실도 썩 훌륭하다. 계산하고, 주방장과 만족했다는 눈 맞춤을 한 번 하고 가게 문을 나선다.

 

정보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5길 7-3
가는 길 : 이대역과 이대 중간 사이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전화번호 : 02-363-7877
웹사이트 : https://youtube.com/@ramen_kasira
추가정보 : 노키즈존

 

위치

 

가야가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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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가야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5길 7-3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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