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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칼국수 : 누에섬 탄도항 앞에 있는 해물칼국수 맛집 소금 내 가득한 갯벌과 항구에서 먹는 파전과 칼국수는 바다의 정취를 더 해준다소개 아직 손님들이 몰릴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저기 멀리서 북적거리는 누에섬과 탄도항에서는 사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식당들은 한산한 느낌이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었다. 다들 아점으로 해물칼국수를 선택한 모양이다. 가지런한 4인석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는 것을 보니 가족 손님들이 꽤 많은 모양이다. 메뉴판에는 해산물은 누에섬 메뉴, 계절 메뉴, 마실 것은 취할 거리 등등으로 나와있다. 우리는 바지락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바지락칼국수는 시원 칼칼한 것이 딱 내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간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목구멍에 넘어가는 것에 큰 지장이 없었다..
해품가 바다를 품은 횟집 : 사장님의 목소리 톤이 너무 좋은 제부도 횟집 겉은 화려하고, 사장의 말은 편안하고, 음식은 맛있구나!소개  제부도의 낙조가 보이는 바닷가에 온갖 광고판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그런 식당이었다. 저렇게 많은 광고판을 붙여 놓은 것은 그만큼 알리기를 위해서이겟지만, 어느듯 서해안 횟집들의 테마가 된 느낌이다. 들어가니, 바깥에 있는 광고판들만큼 메뉴판도 종류가 많았다. 아무래도 손님들의 요구사항이 그만큼 많아서 일까? 송시럽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맛은 참 좋았다. 회도 싱싱하고, 해산물과 같이 나온 밑반찬도 좋았다. 특히 조개찜이 맛이 좋아서, 같이 간 지인과 칭찬을 많이 했는데, 소주와 함께 넘기니 금상첨화였다.  매운탕은 매콤하니 괜찮았는데, 남도에서 올라도 나로서는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이 가게의 명물은 여사장님이..
로보시타 카페 화성휴게소점 : 로봇이 자신의 팔을 휘둘면서 24시간 커피를 타주는 곳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사야 하나소개 제부도로 넘어가는 길에 화성휴게소에 잠시 쉬어가는데, 블랙 앤 화이트 톤의 로봇 카페가 하나 들어서 있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 모두가 신기해서 한 번씩 쳐다보면서 가는 것을 보았다. 이럴 때, 쓸데없는 만용일지 몰라도 한 번 맛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진입을 했다. 외관은 90년대와 80년대 미래만화에 나올 것 같이 생겼다.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자 키오스크와 제조공간이 있고, 주문을 넣으니 제조를 시작했다.커피제조 기계가 커피제조를 시작했다. 하는 것을 보니 사람이 하는 그것과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단지, 속도와 유연성에서 사람보다 못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준다. 제조하면서 커피가 튀는 것을 몇 번 보았고, 속으로 '저렇게 하..
찐주 : 매운쭈꾸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서강대 앞 맛집 쭈꾸미냐 주꾸미냐 그것이 문제로다소개 서강대 맞은편에 있는 '매운쭈꾸미'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쭈꾸미 전문점이다. 서울 음식은 대체로 달아서 힘든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매콤하니 맛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들어간다. 메뉴판을 보니 거의 모든 메뉴에 쭈꾸미가 들어간다. 갑오징어와 고추장불고기는 별도다. 우리는 쭈꾸미불고기에 2단계를 주문했다. 보통 사람들이 2단계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기본찬으로 콩나물국, 오뎅, 순무, 깻잎, 날치알, 샐러드 등이 나왔다. 모두 매운 것을 낮춰주는 형태의 반찬들이다. 그만큼 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쭈꾸미불고기 잘 익는다. 맛은 살짝 매콤달짝한 맛이다. 깻잎에 싸서 먹고, 시원한 콩나물국을 같이 들이키니 이마에서는 땀이, 속에서는 시원한 폭포가 흐르는 맛이다. 맛집이구나..
까로치아 판교점 : 맛있는 브런치가 기다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카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소개 저번에 방문했을 때 브런치를 먹지 못해서 이번에는 먹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한번 방문했다. 내부에 있는 이쁜 트리는 여전했다. 저 트리 하나로 모든 분위가 사는 느낌이다. 브런치를 주문하고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포크와 나이프도 따로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브런치가 나왔다. 나에게는 조금 짜지 않았나 싶다. 영국에서 먹었던 그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단지 짠 음식들이다 보니 다음날 얼굴이 붓는 것은 막을 수가 없었다. 정보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 A동가는 길 : 삼환하이펙스 A동 지하1층 하행 에스컬레이드 옆 매장영업시간 : 평일 08:00~18:00전화번호 : 0507-1320-0318웹사이트 : http://w..
롯데리아 봉천역점 : 봉천역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패스트푸드점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밥버거보다 낫다!소개 봉천역 바로 옆에 있는 롯데리아다. 항상 그렇듯 역세권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잡는 것 같다. 넓은 내부를 가로질러 카운터로 갔지만,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 세대는 괜찮지만, 어르신들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한 때 히트를 쳤던 라이스버거가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해서 시켜보았다. '전주비빔'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어서 그런지 매콤한 것이 꽤 맛이었다. 밥버거 수준을 기대했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먹어봐야겠다. 정보주소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724가는 길 : 봉천역 2번 출구에서 50m영업시간 : 매일 09:00~22:00 전화번호 : 02-889-1305웹사이트 : https://www.lotteria.c..
백억커피 봉천역점 : 봉천제일종합시장 끝자락에 있는 24시간 카페 무난하고 귀한 24시간 카페소개 어디서든지 24시간은 귀하다. 편의점이 퍼진 이유가 그 이유 때문이듯이 요즘 점점 24시간 카페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도 그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백억커피는 그래서 점점 많아지고 있는 모양이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넣고, 메뉴판을 보면서 내 차례를 기다려본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내부는 화이트톤과 그린톤이 잘 조화되어 있고, 말끔하니 청소도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메리카노 맛은 평범! 하지만, 이정도면 무난한 것 같다. 정보주소 : 서울시 관악구 장군봉1길 24가는 길 : 봉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은 다음 갈라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좌측에 위치함영업시간 : 24시간전화번호 : 02-3285-0919웹사..
봉천설렁탕 : 밤늦게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40년 탕 맛집 40년간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다.소개 잠을 자다가 밤늦게 배가 고파졌다. 야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것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식당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밤늦게 갈비탕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식사류 종류 중에 밤늦게 왜 갈비탕이 그렇게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갈비탕!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좋고, 듬뿍 담아주는 파도 좋다. 갈비탕 안에 있는 갈비의 양은 가격을 생각하면 혜자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늦은 밤에 몸을 따뜻하게 잘 데우고, 배는 가득 채우고, 그렇게 만족하며 일어났다. 정보주소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708가는 길 : 봉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80m 정도 걸어가면 있음영업시간 : 매일 04:00~02:00전화번..
중화요리 팔공 : 양하대곡과 유린기가 끝내주는 봉천역 중화요리 맛집 두둥, 이 맛은 유린기가 입 속에서 살아서 춤을 춘다!소개 세 번째 오는 길이지만 여전히 올 때마다 줄이 가득하다. 이번에도 안에는 가득 차 있기에, 바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하는데, 눈에 양하대곡이 들어온다. 오늘은 저것을 먹어봐야겠다. 내부는 여전히 사람가득! 유린기는 맹세코 내가 먹어본 유린기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바싹하게, 그리고 간을 맛있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친구와 간짜장까지 시켜서 양하대곡을 한 잔 들이켜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단지, 독주이기 때문에 이번 한 번에 다 마시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양과 맛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더 좋지 않나 싶다. 나의 평가가 주관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유튜버의 평도..
커피에반하다 봉천역점 : 봉천역에 있는 24시간 카페 봉천역 근방을 항상 밝히고 있는 24시간 카페소개 봉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봉천초등학교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곳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 보니 이렇게 무인카페가 들어서지 않았나 싶다. 내부는 화이트톤에 깔끔하게 되어 있고, 스크린에는 주문하는 순서가 잘 설명되어 있다. 커피 외에도 디저트도 있는데, 다음에는 저것도 맛을 한 번 봐야겠다. 24시간 무인카페지만, 맛이 깔끔하니 좋다. 사람들이 자주 찾게 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굿! 정보주소 : 서울시 관악구 장군봉1길 3가는 길 : 봉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으면 첫 사거리 왼쪽에 있음영업시간 : 24시간전화번호 : 070-4493-7699웹사이트 : -추가정보 : - 위치 커피에반하다 봉천역점 스마..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점 : 분위기 한 번 죽여주는 남한산성 카페 눈 내리는 전각 아래에서 운치 있게 마시는 커피 한잔은 잠시 세상과 나를 분리해 준다소개 '눈 내리는 밤은 언제나 참긴 힘든 추억이 가슴 깊은 곳에 숨겨둔 너를 생각하게 하는데~~ 어둔 미로 속을~~ 헤매던 과거에는~~~'이 가사가 생각나는 밤이었다. 남한산성에 올라서 따뜻한 차가 필요해서 카페를 찾던 중에 넓은 주차장을 가진 곳이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눈이 시원하게 내리는 와중에 '반려동물 금지'거 눈에 띄었다. 조금 더 들어가니 화려한 조명에 내리는 눈이 잠시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눈 내리는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점 그렇게 아름다운 입구를 통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모던한 카운터가 있었고, 1층에 앉아서 창문을 바라보면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았다. 2층에는 넓은 공간이 있었고, 바닥 다다..
롯데리아 신촌로터리점 : 18년이나 된 신촌의 24시간 롯데리아 24시간을 하는 식당과 카페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소개 롯데리아 신촌로터리점은 무려 18년이나 되었다. 그만큼 오래 버틸 수 있는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도 출출하니 가끔 들리는 것을 보니, 롯데리아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모양이다. 들어가니 좁은 공간에 카운터와 키오스크가 있고, 주문하고 올라가니 2층에 넓은 공간이 나타났다. '24H'라는 저 간판은 많은 사람에게 신용을 주는 것 같다. 난 핫크리스피버거 세트!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것을 시키고 도란도란 앉아서 자신의 메뉴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감자튀김을 가운데 쏟고 먹는 것은 어디 가나 공통규칙인 것 같다. 맛은 다 알다시피 근본 없지만, 수준 높은 그런 맛이다. 정보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 137가는 길 : 신촌역 7번 출..
미스터유 : 노고산소공원 끝자락에 있는 감성호프 평범함을 기대하고 갔을 때, 특별함이 나왔다.소개 반짝반짝 빛나는 네온사인 아래로 조그마한 입구가 손님들을 반긴다. 입간판과 의자들이 바깥에 서 있지만, 호프의 매력을 다 가지지는 못하는 것 같다. 좁좁한 공간에 자리는 많았지만, 손님은 우리 포함 두 팀이었다. 평일이라서 그렇지 않나 싶다. 덕분에 실컷 떠들면서 놀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웬만한 안주들은 다 있다. 그래서 종류별로 주문하고, 시원한 생맥주까지 곁들였다. 술과 안주가 나왔다. 뻥튀기, 새우, 치즈, 빵, 짜파게티, 칩스 등이 나왔는데, 거를 타선이 없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 저 빵과 새우는 같이 싸 먹으니 예술이었다. 여기 안주 맛집이요! 정보주소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16길 30가는 길 : 신촌역 8번 출구..
스타벅스 수지이마트점 : 수지이마트 내부에 있는 조그마한 스타벅스 신세계 안에 이마트 안에 스타벅스!소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세계가 100% 소유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잘 안 오른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마시면 된장남 소리 들었는데, 요즘 친구들과는 오히려 스타벅스가 가성비로 통할 지경이다. 그리고 그렇게 온전히 신세계에 흡수된 스타벅스가 이마트에도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스타벅스 없는 이마트가 찾기 힘들어졌다. 수지이마트도 그런 곳 중 하나다. 내부가 조밀조밀한 작은 스타벅스다. 하긴, 대부분 이마트를 오가면서 테이크아웃을 할텐데 굳이 클 필요가 있을까 싶다. 나의 최애 자바칩 프라푸치노! 시원하니 쭉쭉 잘 들어간다! 정보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03가는 길 :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이마트 수지점 1층 고객만족센터 옆에 있음..
바른치킨 서강대점 : 치킨뿐만 아니라 다양한 튀김들을 파는 치킨집 치킨과 돈까스는 언제나 옳다!소개 점심으로 치킨집을 가는 사람들은 드물겠지만, 사실 점심에 여는 치킨집도 드물다. 그만큼 치킨은 저녁에 먹는 것으로 문화가 자리 잡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는 점심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왜냐면, 치킨뿐만 아니라, 돈가스와 같은 다른 튀김들도 팔기 때문이다. 내부 공간은 일반 호프집 구조였지만, 통유리가 있어서 트여있는 느낌이었다. 앉으니 기본찬과 수저가 나왔는데, 말끔하니 괜찮았다. 돈가스와 치킨이 나왔다. 1인 1돈가스, 그리고 치킨은 같이 나눠먹기 시작했다. 누가 먹어도 무난한 그런 맛이었다. 단지, 치킨까지 같이 먹으니 물리는 느낌이었지만, 돈가스와 같이 먹어서 그렇지, 따로 먹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정보주소 : 서울시 마포구 광성로6길 16가는 ..
끼로끼로부엉이 : 신촌역 노고산소공원 라인에 있는 소갈비살 돼지갈비 전문점 부엉이가 소갈비와 돼지갈비는 맛이 괜찮구나!소개 노고산소공원은 그 크기는 작지만 좌우로 맛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신촌역 근처의 직장인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여기도 그중 하나이지만,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을 보니, 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인 것 같다.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이 가득했다. 여기가 맛집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손님들이었다. 메뉴판을 보니 각종 소갈비살과 돼지갈비가 있고, 세트메뉴도 매력적으로 자신을 주문해 달라는 듯이 유혹하고 있었다. 기본상이 차려졌고, 맛은 소갈비살과 돼지갈비 둘 다 맛있었다. 소갈비살은 영양소가 가득 채워진 느낌이고, 돼지갈비는 야들야들하게 입에서 녹는 느낌이었다. 굿! 정보주소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16길 16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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