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가 바다를 품은 횟집 : 사장님의 목소리 톤이 너무 좋은 제부도 횟집

겉은 화려하고, 사장의 말은 편안하고, 음식은 맛있구나!

소개

해품가 바다를 품은 횟집

  제부도의 낙조가 보이는 바닷가에 온갖 광고판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그런 식당이었다. 저렇게 많은 광고판을 붙여 놓은 것은 그만큼 알리기를 위해서이겟지만, 어느듯 서해안 횟집들의 테마가 된 느낌이다.

메뉴판

 들어가니, 바깥에 있는 광고판들만큼 메뉴판도 종류가 많았다. 아무래도 손님들의 요구사항이 그만큼 많아서 일까? 송시럽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밑반찬

회

조개찜

 맛은 참 좋았다. 회도 싱싱하고, 해산물과 같이 나온 밑반찬도 좋았다. 특히 조개찜이 맛이 좋아서, 같이 간 지인과 칭찬을 많이 했는데, 소주와 함께 넘기니 금상첨화였다. 

매운탕

 매운탕은 매콤하니 괜찮았는데, 남도에서 올라도 나로서는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이 가게의 명물은 여사장님이었다. 지인과 술과 음식을 넘기면서 서로 얘기를 한 것이 여사장의 톤이 너무 듣기 좋은 톤이라는 것이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딱 부담없이 기본 좋은 그런 톤이었다. 장사를 오래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타고난 것인지, 연습을 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듣기에 너무 편해서 밥 먹는 사람의 마음가지 편해지는 느낌이었다.

 

정보

주소 : 경기도 황성시 서신면 해안길 260-2
가는 길 : 제부도 바닷길 제부랜드 옆 길
영업시간 : 매일 10:00~20:30
전화번호 : 0507-1347-1568
웹사이트 : https://haepumga.creatorlink.net/
추가정보 : 주차, 발렛, 단체이용가능,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남/녀 인터넷구분

 

위치

해품가 바다를 품은 횟집 : 네이버

해품가 바다를 품은 횟집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