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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유희(遊戲)

'6시내고향' 출연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우동마을 /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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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요리경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소개로 '6시 내고향'의 작가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하루 촬영을 부탁한다는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동네 사람들도 부르고, 도라지강정을 무쳐서 솜씨를 뽐내셨다.

 촬영을 하면서 VJ님들이 참 고생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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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개그맨 한 분이 MC로 왔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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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촬영은 훈훈하게, 꽤나 재밌게 진행되었는데, 카메라에 나오신 어르신들은 간밤에 꿈을 잘 꿨다면서 이런 복이 있나 하셨다. 기쁨을 표현하는 시골의 방식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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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준비

 촬영음식은 도라지 강정이었는데, 꽤나 맛있었다.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최고 인 것 같다.

도라지 강정

 이렇게 하루의 시간 동안 촬영이 끝이 났다.

촬영

 동네 이장님도, 어르신들도, 어머니도, MC도 흥겹게 촬영을 마쳤다. 이후, 읍장에 나가면 어머니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역시 '6시 내고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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