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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만다복 :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정통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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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식당 이름 : 만다복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36
음식 : 깐풍기, 매운홍합볶음, 하얀백년짜장, 누룽지탕

 

만다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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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복 메뉴판만다복 메뉴판
만다복 메뉴판만다복 메뉴판만다복 메뉴판
만다복 메뉴판만다복 메뉴판만다복 메뉴판
메뉴판

 

소개

 나이를 먹으니 다들 자신의 일과 가족에 집중을 한다고 정신이 없다. 그래서 한 번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다행히 올해 송년회가 성사되었다. 위치는 인천 차이나타운! 매번 서울에서 보다가 바닷가로 가니, 기분이 산뜻하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흥미롭게도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라, 중화민국 계열 사람들이 들어와서 만들어진 곳이다. 왜냐면 20세기 중반 한국은 북한의 존재로 인해서 확실한 반공국가였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사람들은 한국에 입국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최초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은 중화민국 계열의 사람들로 만들어졌다. 물론, 중화인민공화국과 교류가 많아진 현재는 중화인민공화국 계열이 더 많다고 하지만, 여전히 기념일에는 대만의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걸리곤 한다.

 만다복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대표하는 중식당 중 하나다. 단톡방에 의견을 물으니 여기저기서 한 번 가봤는데 괜찮다는 의견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여기로 정해졌다.

만다복만다복
만다복

 영하 15도를 찍던 날! 한자로 되어있는 만다복의 붉은 간판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고, 중국풍의 건물이 반겨주었다. 나는 차를 몰고 갔었는데, 다행히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고 발렛까지 해주어서 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만다복 1층만다복 1층
1층

 들어가자 1층에 거대한 병풍이 반겨주었다. 뒷편에 손님들이 식사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앉아서 쉴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만다복 2층만다복 2층
만다복 2층만다복 2층
2층

 2층에 올라가니, 육각형의 조명과 늘어진 끈이 식당을 밝히고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병사들의 인형들이 보였는데, 들어왔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잘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만다복 내부
내부

 내부는 여느 중식당이 그렇듯 원탁에 회전식탁이 하나 더 얹어 있는 구조였다. 모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식사

만다복 누룽지탕
누룽지탕
만다복 깐풍기
깐풍기
만다복 매운홍합볶음
매운홍합볶음
만다복 하얀백년짜장만다복 하얀백년짜장
하얀백년짜장

 개인적으로 누룽지탕이 가장 맛있었고,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하얀백년짜장이었다. 누룽지탕은 간이 정말 잘 되어 있었고, 하얀백년짜장은 춘장 없는 정통짜장이 무엇이지 보여주었는데, 먹으면서 옛날에 봤던 홍콩영화들이 저절로 생각이 나는 것을 보니 영화에서 보았던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총평

★평점
기준
10점 : 이론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9점 : 이것보다 좋기 힘든 수준
8점 : 엄청 좋음이 느껴짐
7점 : 아주 좋음이 느껴짐
6점 : 좋은 것이 느껴짐
5점 : 평범함(평점의 출발점)
4점 : 조금 아쉬움이 느껴짐
3점 : 많이 아쉬움이 느껴짐
2점 : 사용하거나 맛보기 힘든 수준
1점 : 쓰레기
0점 : 이론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경제성 시설 서비스 분위기 요리
접근성 가성비 식당 화장실 친절함 편안함 구성 조화 개성
7 6 7 5 6 6 7 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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