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식당 이름 : 형제순대국
주소 : 서울시 관악구 관천로 25
음식 : 순대국정식
소개
도림천을 걷다가 배가 출출해져서 맛집을 검색하고 한참을 고민한 뒤 따뜻한 순대국 집으로 정했다. 순대국집이 맛집으로 검색될 정도면 얼마나 괜찮을 곳일까?
겉에서 보이는 느낌은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단지 느껴지는 것은 비싸지 않은 가격과 낡은 건물에 비해서 말끔해 보이는 간판과 익스테리어였다.
식당에 들어서니 좁지만 손님들이 않기에 불편하지 않은 자리가 반겼다. 들어가서야 여기 이름이 왜 형제순대국인지 알아챌 수 있었다. 남자 둘이서 운영하고 있는데, 형제로 보였다. 그래서 작명을 형제순대국으로 한 것 같았다.
메뉴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명색이 맛집블로그인데 정식을 맛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정식으로 주문했다. 순대국에, 모듬순대에, 오소리가 들어간 정식이다. 오소리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맛을 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식사
기본찬으로 마늘과 고추, 그리고 찻물이 나왔는데, 단순한 생수가 아니라 찻물이 나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과학적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반 생수보다는 찻물이 갈증해소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먼저 순대국이 나왔고, 한 숟가락 퍼고 있으니, 모듬순대와 오소리가 나왔다. 맛은 오소리는 생각보다 평범했고(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 보다), 순대는 꽤 맛있었다. 순대국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게 공복을 채워 주었다. 만이천원 정식이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지 않을까 싶다.
총평
★평점★ | |||||||||
기준 | |||||||||
10점 : 이론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9점 : 이것보다 좋기 힘든 수준 8점 : 엄청 좋음이 느껴짐 7점 : 아주 좋음이 느껴짐 6점 : 좋은 것이 느껴짐 5점 : 평범함(평점의 출발점) 4점 : 조금 아쉬움이 느껴짐 3점 : 많이 아쉬움이 느껴짐 2점 : 사용하거나 맛보기 힘든 수준 1점 : 쓰레기 0점 : 이론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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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 시설 | 서비스 | 분위기 | 요리 | |||||
접근성 | 가성비 | 식당 | 화장실 | 친절함 | 편안함 | 구성 | 조화 | 맛 | 개성 |
6 | 6 | 6 | - | 7 | 6 | 6 | 6 | 7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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