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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황토골 : 동국대에서는 대학원생 이상이 가능한 소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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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앞에 있는 고깃집은 저렴하다. 학생들의 주머니는 가볍기 마련이라서, 그에 맞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원생이나 교수님이 가야하는 곳도 있는 법인데, 그런 곳은 항상 소고기였다. 오늘 친구는 청접장을 돌리겠다며, 학교 앞 소고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얼싸 좋구나!
가는 길
 

황토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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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황토골황토골황토골
황토골

 학교 다닐 때도, 대학원생 일을 도와준다고 한 번 온 적이 있는데, 졸업 후에 다시 오게 될지는 몰랐다. 그때도 24시였나? 가게 앞에 붙어 있는 24시 표시가 밝게 빛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내부에 들어가니 널찍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족히 100명은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요리

기본상기본상기본상
기본상

 기본상으로 많은 반찬들이 나왔다. 요즘 고깃집의 필수인 명이나물부터, 각종 야채가 올라왔는데, 샐러드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역시 학생 때 오지 못했던 이유가 생각났다.

소고기
소고기

 고기는 세트메뉴로 시켰다. 갈빗살과 차돌박이, 그리고 다른 한 부위와 양파, 버섯 등이 나왔었다.

차돌박이
차돌박이

 처음에는 당연히 차돌박이부터 구워본다. 맛이 가볍고 기름진게 혀가 즐겁다.

갈빗살갈빗살맥주
갈빗살 맥주

갈빗살이었나? 꽤나 두툼했다. 거기에 맥주까지 더해지니, 금방 배가 차올랐다.

쌈쌈쌈

 쌈에 싸서도 먹고, 소금에 찍어서도 먹다 보니, 양이 금방금방 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남자들 테이블이라서 그런가, 한 가지 더 시켜보자는 의견이 나오고, 삼겹살로 택한다.

삼겹살삼겹살삼겹살
삼겹살

 삼겹살이 두툼하게 나오는 것이 육즙이 가득했다. 예전에 대표적인 금수저인 배우 우현이 매일 집에서 소고기만 먹다가, 대학 와서 삼겹살을 먹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는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는 썰이 생각난다. 그만큼 삼겹살의 식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

삼겹살 쌈맥주
삼겹살 쌈 맥주

 쌈에 싸먹고, 맥주까지 마시니, 정말 더 들어갈 배가 없는 것 같다.

후식냉면후식냉면후식냉면
후식냉면

 후식냉면 까지 깔끔하게 끝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시설 및 서비스

주차장, 남녀 분리된 내부 화장실, 냉난방 에어컨, 24시간 운영

화장실화장실화장실
화장실

 

평가 (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
접근성 7
 
7
개성(창의성) 6
분위기 6
시설 및 서비스 6
가성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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