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기준 :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
접근성 | 4 | |
맛 | 6 | |
개성(창의성) | 7 | |
분위기 | 8 | |
시설 및 서비스 | 6 | |
가성비 | 6 |
가끔은 차를 타고 멀리멀리 떠나고 싶다. 하지만, 긴 거리도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그냥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차를 향한다. 옆에 광명에 음식문화거리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간판이지만 '명장'을 건 빵집도 있다고 한다. 가서 검증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
가는 길
독산역에서 버스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실제로 대부분의 식당이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
분위기
차를 지하주차장에 대고, 올라가는 곳에 층 안내판이 붙어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부터 인테리어가 너무 잘되어 있다. 벽마다 그림이며, 층마다 장식이며, 천장마다 조명이며, 2023년에 카페가 갖춰야 할 인테리어를 너무 잘 갖추고 있는 것 같다.
2층으로 올라오니, 빵의 세계가 쫙 펼쳐진다. 종류 별로 진열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크기가 커 보인다. 아무래도 씀씀이가 낮은 사람은 여기까지 오지를 않을 테니, 동네 빵집과는 조금 다른 크기와 가격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먹을 빵을 담고, 카운터로 가니 다양한 커피 메뉴가 보인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한 잔 선택한다. 에스프레소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흡수율이 낮다고 한다.
카운터에서 에스프레소를 수령하고, 올라가면서 사진을 하나씩 찍기 시작한다.
2층에 도착하니, 이쁜 조명이 반긴다.
이쁜 조명과 함께 장식들도 구경해본다.
가운데 있는 모형나무와 옆에 있는 그네에 타고 있는 아이가 너무 이뻐 보였다.
내부 사진을 조금 더 찍어본다.
사진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공간이 꽤나 넓었다. 체감적으로 50평은 되는 것 같았다.
가운데 있는 예수상을 보니 기독교 사람이 세운 것 같은데, 개신교인지 천주인지 궁금하다. 인테리어를 참 잘한 것 같다. 앉을 때를 찾아보니, 자리에 콘센트가 없다.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저기 구석자리 하나 남아있다고 한다. 얼른 가서 앉아 사진을 한 번 더 찍어본다.
2층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위층이 궁금해졌다. 3층과 테라스도 한 번 찍으로 가보자!
아쉽게도 3층은 끝이 났다. 그래도 올라온 김에 테라스 보고 가기로 했다.
테라스에 올라오니, 조금 춥기는 했지만, 봄여름에는 참 마시기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상 다 하고, 내려오면서도 몇 컷 찍어본다.
저 그림은 '고다이버'로 기억한다. 유럽 중세시대에 백성들의 세금을 깎기 위해서 옷을 다 벗고 영지를 돌았다는 설이 전해지는 그림이다.
그림들이 하나 같이 다 센스가 있는 것 같다.
요리
에스프레소 한 잔, 감자빵, 누네시떼, 치즈빵! 양은 많았지만, 밀가루음식이 다 그렇듯 쑥쑥 들어간다. 그렇게 먹고 나니, 장사종료 방송과 음악이 나온다. 오늘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내일 또다시 만나요!
시설 및 서비스
주차장, 남녀 분리된 내부 화장실, 냉난방 에어컨
한줄평
풍성한 공간과 밀가루에서 나오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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