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식당 이름 : 짜뉘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30길 86
음식 : 대만식 홍소우육면, 마늘 공심채볶음, 샤오마이 딤섬, 홍콩식 파이구 샐러드
소개
서울식물원 근처에 맛집을 찾아본다. 요즘은 한국화 된 중식당이 아니라, 현지 음식 느낌을 풍기는 식당이 많다고 하는데, 그런 곳을 찾아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 있다. 말끔해 보이는 것이 너무 괜찮아 보였다. 절대 중식당으로 보이지 않는 익스테리어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붙어있고, 벽면에 있는 음식포스트가 여기가 중식당인 것을 알려준다.
1층은 음식을 제조하는 공간과 식당이 같이 있었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넓어서 너무 좋았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계단이 좁으면 위험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데, 이렇게 넓게 해 놓으니 부담 없이 올라갈 수 있었다. 저 이소룡의 발차기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심벌인 것 같다.
1층과 2층 사이에는 축하화분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는데, '상렬형이'라는 띠가 눈에 띄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아는 그 지상렬이 맞다고 한다. 여기 단골이라고 한다.
2층은 1층보다 공간이 넓었고,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1,2층을 보고 느낀 것은 홍콩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완연한 현지 중식당이었다.
식사
맛이 끝내줬다. 같이 간 어머니도 너무 맛있다고 하셨다. 보통 서울에 있는 모든 식당들은 달고 느끼한데, 중식당들도 그런 경향이 많다. 하지만, 여기는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맛을 잡았다. 이렇기 쉽지 않은데, 비결이 궁금하다.
총평
★평점★ | |||||||||
기준 | |||||||||
10점 : 이론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9점 : 이것보다 좋기 힘든 수준 8점 : 엄청 좋음이 느껴짐 7점 : 아주 좋음이 느껴짐 6점 : 좋은 것이 느껴짐 5점 : 평범함(평점의 출발점) 4점 : 조금 아쉬움이 느껴짐 3점 : 많이 아쉬움이 느껴짐 2점 : 사용하거나 맛보기 힘든 수준 1점 : 쓰레기 0점 : 이론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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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 시설 | 서비스 | 분위기 | 요리 | |||||
접근성 | 가성비 | 식당 | 화장실 | 친절함 | 편안함 | 구성 | 조화 | 맛 | 개성 |
7 | 6 | 6 | 5 | 7 | 7 | 7 | 6 | 8 | 7 |
단골이 많이 생길 것 같은 곳이었다. 서울 생활 15년째 이지만, 아직도 서울음식이 입에 맞지 않은데, 여기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입맛에 딱 맞았다.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지만, 한 번 맛보면 꼭 단골이 될 것 같은 그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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