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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꼬막식당 : '장사의 신'에 출연한 대박 꼬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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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식당 이름 : 꼬막식당

주소 : 인천시 연수구 청량로 181

음식 : 무침꼬막정식, 간장꼬막정식, 꼬막전

 

꼬막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632 · 블로그리뷰 367

m.place.naver.com

 

식사
장사의 신 꼬막식당

 '장사의 신'이라는 유튜버가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같은 콘셉트로 식당들을 설루션 해주는 콘텐츠다. 그래서 부제도 '은현장의 골목식당'이다. 이 유튜버의 이름이 '장사의 신'인 이유는 이미 본인이 죽어라 노력해서 장사로 성공해서 부를 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는데, 대박 콘텐츠가 나왔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꼬막식당을 솔루션 해주는데, 군인 출신인 사장님이 돈이 없어서 폐업을 하고 원양어선을 탄다는 것이다. '장사의 신'은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해서 2천만 원을 빌려주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꼬막식당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대박이 터졌다. 사람들이 미어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나도 가보기로 했다.

꼬막식당

 5시가 좀 안되어서 도착했다. 그렇게 기다리지 않으면 먹지 못할 것 같아서 일찍 도착했다.

웨이팅 설명서

 나와 지인이 1등이었다. 그것도 아슬아슬하게 1등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뒤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웨이팅 규칙은 간단했다. 18시에 웨이팅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기다리면 직원이 나와서 주문을 받아 적고, 1시간 후에 입장하는 규칙이었다. 중간에 주문하는 것은 안되었다. 5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 조금 넘게 기다려서 1등으로 메뉴를 적었다. 그리고 나가서 조금 걷다 보니 6시 50분이 되었고, 7시가 되니 칼같이 입장시켜 주었다.

매장내부
장사의 신 벽지

 매장내부는 순식간에 손님들로 가득 찼고, 벽에는 '장사의 신'에 출연한 내용들이 캡처되어 벽지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하긴, 충분히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찬

 기본찬이 나왔는데, 푸짐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꼬막무침도 기본적으로 나왔고, 다른 반찬들도 일반음식점의 2배는 되어 보였다.

무침꼬막
간장꼬막

 무침꼬막은 새콤달콤했고, 간장꼬막은 담백했다.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간장꼬막이 딱이었다.

꼬막전

 꼬막전이 대박이었는데, 이거는 내가 먹어본 어떠한 전보다도 맛있었다.

막걸리

 꼬막전에 막걸리 한 병을 시켜서 이게 신선놀음이지 않나 싶다. 시설은 새 식당 같은데, 맛은 노포에서 파는 맛이었다.

메뉴판

 가격도 비싸지 않다. 이 가격이면 가성비로는 서울의 2배인 느낌이다. 엑설런트!

 다 먹고 나오는데 깜짝 놀랐다. 대기하는 사람들의 줄이 복도를 넘어서 바깥까지 이어져 있었다.

대기줄

 1시간 일찍 오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찔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것이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않나 싶다.

 

평가
경제성 시설 서비스 분위기 요리
접근성 가성비 식당 화장실 친절함 편안함 구성 조화 개성
6 7 7 5 8 7 6 6 8 7

 사실 맛을 9점을 주고 싶었지만, 같이 나온 밥이 너무 단단해서 나와 지인이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 그것을 빼고는 완벽한 한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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