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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食堂)

반조 : 서울에서 가본 카페 중에서 가장 단아하고 정갈했던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관악구청 앞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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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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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

  포케올데이에서 포케를 먹고 나와서 카페를 찾아 핸드폰을 두드리니 바로 윗층에 카페가 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는가? 가즈아!

 

위치
 

BANJO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6 · 블로그리뷰 76

m.place.naver.com

 

감상

반조반조반조
반조

 포케올데이 앞에 '반조'의 잎간판이 서 있고, 벽면에도 간판이 하나 붙어 있다. 여기, 느낌 있다!

반조 입구반조 입구반조 입구
반조 입구

 들어가니 멋있는 카운터가 펼쳐진다. 이건 정말 찍지 않을 수 없다. 

카운터

 그런데, 직원분이 식사 중이시라, 너무 실례가 아닌가 싶어서 주문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메뉴판을 들어본다.

메뉴판

 메뉴판 마저 신경을 잘 쓰신 것 같다. 모던한 배경에, 단아함이 깃들어져 있는 메뉴판이다. 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요. 하하! 주문을 하고, 허락을 받고, 내부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먼저 자리 공간부터!

내부 자리내부 자리내부 자리
내부 자리

 자리 다 찍고, 다음은 입구에 있던 선반!

선반선반선반
선반선반선반
선반선반선반
선반

 선반 위에는 여러 가지 차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판다고 하지만, 살 형편은 못되고, 그냥 구경만 해본다. 그 앞에는 많은 종류의 차들이 놓여 있다.

차차차

 그 앞에는 정말 오래된 전화기가 놓여 있다. 공중파 시대극에서나 보던 전화기인데, 이거 작동하냐고 물어보니 작동한다고 한다.

전화기
전화기

 너무 내 스타일이다. 어렸을 때 부잣집에 있지 않을까 싶던, 그 전화기다. 에구! 이뻐라!

다기 세트
다기 세트다기 세트
다기 세트

 다기 세트도 한 번 보고, 조명도 한 번 찍어보고!

조명조명
조명

 다 보고 나니, 나의 커피도 거의 완성되어 간다. 커피를 끓이는데 오래 걸리는 이유는 저렇게 수제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진정한 수제커피!

커피제조
커피제조

 앉아서 기다리니 커피가 나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오래 우려서 그런가? 맛이 깔끔한 것이 참 좋다. 잠시 핸드폰도 놓고,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느껴본다. 5분 정도 시간이 지났으려나? 이제 그만 일어나야겠다.

회자정리회자정리
회자정리

 

평가 

 항상 서울대입구역과 관악구청 주변에서 밥과 커피를 먹으면서 사람들을 자신 있게 데려갈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모든 곳이 호불호가 갈릴만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는 누구를 데려와도, 자신 있게 데려올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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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https://namu.wiki/w/%EB%B0%95%ED%8F%89%EC%8B%9D#s-4)

10점 : 불가능한 작품
9점 : 엄청난 걸작
8점 : 훌륭한 명작
7점 : 뛰어난 대작
6점 : 괜찮은 수작
5점 : 평범한 평작
4점 : 아쉬운 작품
3점 : 많이 아쉬운 작품
2점 : 졸작
1점 : 망작
0점 : 쓰레기

경제성 요리 장식 시설 서비스
접근성 가성비 개성 분위기 구성 화장실 식당 친절함 편안함
6 6 7 6 8 7 5 7 7 7
평균 : 6.6점
단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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