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미가훠궈양고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40번길 15
훠궈세트
식당
수지구청역 근방에 사는 친구가 가자는 식당이 있었다. 수지구청 근방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양고기 팔아서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
입구에 미가훠궈라는 거대한 간판이 한자로 쓰여 있었다. 웅장한 간판이 거대한 중국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심지어 2층에 주차장까지 있었다. 대단하다!
들어가니 웨이팅 기계가 맞이했다. 친구 말대로 정말 잘 되는 곳인 모양이다. 웨이팅이 한 시간 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도 어쩔 수 있나. 번호를 적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화장실도 디자인이 중국집답게 해 놓았다. 나와서 한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웨이팅 사진을 찍는 것 밖에 없었다.
대기하는 곳에도 볼 만한 것들이 많았다. 천장에 용그림이라던지, 조명과 모형 같은 것 말이다. 기다리던 중에 친구들이 도착했고, 10분 정도 있다가 콜이 울리며 입장했다.
마치 중국영화에 나올만한 곳인 것 같다. 양고기 팔아서 세운 곳이라더니, 얼마나 장사를 잘했길래! 맛이 기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둥을 감싸고 있는 용과 천장에 매달려 있는 용이었다. 한국의 상징은 봉황이었지만, 중국의 상징은 용이지 않는가! 멋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훠궈세트를 주문했다.
셀프코너에 가서 양념과 기본 반찬을 가져오고,
그 옆에 있던 중국 복식도 감상하고,
카운터에 있는 도자기들도 보고,
돌아와서 훠궈를 바라보니, 갑자기 행복해진다. 먹자! 먹다 보니, 탕수육이나 새우 같은 세트메뉴의 구성들도 계속 나왔다.
탕수육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게 더 맛있었는데! 여하튼, 중국집에서 배 가득 채우기는 오랜만이다. 훌륭한 저녁이었다.
평가
경제성 | 시설 | 서비스 | 분위기 | 요리 | |||||
접근성 | 가성비 | 식당 | 화장실 | 친절함 | 편안함 | 구성 | 조화 | 맛 | 개성 |
7 | 6 | 7 | 8 | 7 | 6 | 7 | 8 | 7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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