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산길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는 예술적인 공간!
소개
어두운 밤길을 타고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산길을 타고 올라가다 커다란 간판의 카페를 발견했다. 퀴에스 카페라고 하는데, 새벽 4시까지 하는 카페라고 한다. 24시간이 아닌 이상 이렇게까지 늦게 닫는 곳은 처음인 것 같은데, 근처 지나갈 때면 한 번 놀러 오면 좋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1층에 들어서자 원목색깔의 인테리어가 반겨주었고, 천장은 콘크리트, 바닥과 벽은 나무로 되어 있는 것이 이색적으로 느껴졌다.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고, 잠시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1층과 계단, 그리고 2층 곳곳에 이국적인 장식들이 걸려있고, 자리도 넓어서 사람들을 수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그러던 중, 한 팜플릿과 공시에 눈이 갔다.
워커힐 호텔에서 전시되고 있는 '달리&가우디 빛의 시어터' 홍보 내용이었다. 가우디는 나도 알고 있는 건축가였다. 과거 바르셀로나를 유행할 때, 그 도시 전체가 가우디를 위한 관광도시라고 느껴질 정도로 예술건축가로 불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달리는 누군지 몰랐다. 찾아보니, 초현실주의 미술가로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미술가였다. 여기서 이런 정보를 얻다니! 바로 가야겠다. 그런데, 전시회를 하는 사람과 어떤 관계이기에 이렇게까지 홍보를 해주나 궁금하기는 하다.
준비한 차와 커피가 나왔다. 솔직히 커피보다 차가 더 맛있었다. 따뜻함에 몸이 사르륵 녹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에스프레소는 중상이지만, 차는 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보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54번길 183-10
가는 길 : 별내면 청학주공5단지 옆 산길로 올라가다 보면 퀘이스 간판이 나타남
영업시간 : 매일 18:00~04:00
전화번호 : 0507-1445-2353
웹사이트 : -
추가정보 : 단체이용가능, 포장, 반려동물, 남/녀 화장실구분, 주차, 제로페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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